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헤럴드경제] 지난해 국내 대표 게임사 중 하나인 엔씨소프트 실적이 재작년 대비 재작년보다 75.4% 급감했다.

엔씨소프트는 7일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7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출도 1조7798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30.8% 감소했다. 순이익은 2139억원으로 50.9% 줄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재작년 4분기보다 91.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분기 매출은 43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줄었고 순이익은 25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엔씨소프트의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2억원을 38% 하회한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8일 오전 실적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 실적과 올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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