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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최대 경쟁 스타트업
투자액 미공개… “지배력 강화”

마이크로소프트(MS)가 프랑스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AI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옥. 로이터연합뉴스

스타트업에 투자해 기술을 획득, AI 패권경쟁에서 선두를 점하고 있는 MS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이어 업계 최대 유망주와 제휴를 맺으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이날 미스트랄AI와 다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이번 계약에는 “유럽 전역의 정부를 위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이러한 모델을 사용해 공공 부문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력이 포함된다”고 알렸다. MS는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를 통해 미스트랄AI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MS는 “소액 투자이며, 미스트랄AI의 지분은 전혀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MS는 오픈AI에는 130억달러(약 17조원)를 투자했으며, 회사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미스트랄AI는 구글 출신 엔지니어 아서 멘쉬(31)가 지난해 4월 메타 출신 연구원 동료들과 설립한 회사다. 공개된 소스코드(개발 설계도)와 데이터세트 등을 이용해 만든 오픈소스(개방형) AI 모델의 선두주자로 꼽히며 개발 데이터를 일절 공개하지 않는 오픈AI 등 폐쇄형 모델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미스트랄AI가 이날 발표한 LLM ‘미스트랄 라지’는 오픈AI의 GPT-4, 구글의 제미나이 프로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스트랄AI는 미스트랄 라지를 기반으로 만든 챗봇 ‘르 챗’ 출시도 함께 알렸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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