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2024 프로야구 올스타전 장소를 인천SSG랜더스필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인천 야구 도입 120주년을 맞이해 올해 올스타전 장소를 인천에서 열기로 했다”며 “리그 축제를 넘어 지역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 허구연 총재와 SSG 랜더스 민경삼 대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4시즌 올스타전 장소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인천에서 KBO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건 2008년 이후 16년 만이며 SSG 랜더스 창단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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