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숙 여사 자택 위문

강정애(사진) 국가보훈부 장관은 제105주년 3·1절을 앞두고 민족대표 33인의 유일한 자녀인 한용운 선생의 딸 한영숙(90) 여사를 위문했다고 보훈부는 27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대전 유성구 한 여사의 자택을 찾아 대통령과 보훈부 장관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 등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

강 장관은 “3·1 독립운동은 우리 민족이 일제에 맞서 독립의 희망을 이어 가는 힘의 원천이었다”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선열들을 기억하고 기리며, 후손분들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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