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자산가’ 황현희 돈 자랑…전현무 비교에 “세금 비슷할 것” (강심장VS)

‘100억 자산가’로 알려진 개그맨 출신 투자전문가 황현희가 자산 규모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강심장VS’은 신년맞이 ‘플렉스 VS 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화끈한 소비의 ‘플렉스’ 측에는 배우 박준금, ‘투자의 신’ 황현희,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절약 정신을 자랑하는 ‘짠돌이’ 측에는 배우 고은아,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했다.

‘투자의 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황현희는 “2014년에 개콘 짤리고 투자를 시작했다”며 개그맨 때보다 수익이 10배 된다는 사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전현무는 “자산이 얼마나 있는 거냐”고 물었고 “전현무랑 비슷할 것 같다. 세금은 비슷하게 낼 것”이라고 답해 남다른 자산가임을 밝혔다. 이밖에 황현희는 “내가 결혼할 때 전현무가 축의금을 생각보다 많이 했다. TOP10 안에 들 정도”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황현희는 “자산 가치가 떨어지는 소비를 안 한다. 나이키 후드 사러 갔다가 그 자리에서 삼성 주식 샀다”면서 “예전에는 외제차 탔고, 제일 좋은 동네에 월세나 전세로 살았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시드머니를 더 늘렸다면 어땠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황현희는 “경제적 자유가 내 목표다.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경제적 자유”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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