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1.3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 또는 눈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전남권을 중심으로 가끔 비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충청권 남부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 눈 날리는 곳도 있다.

최저기온은 -4~5도,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상된다. 기온이 당분간 평년보다 높아 낮에는 강이나 호수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5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충북은 밤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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