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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강화위 3차 회의 브리핑 발표

“늦어도 5월 초까지 정식 감독 선임”

다음달 11일 대표팀 명단 발표

다음달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지역 2차 예선 연전을 책임질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현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사진)이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황선홍 임시 사령탑 체제로 3월 예선을 치르고, 6월 싱가포르와의 지역 예선 이전에는 정식 감독을 선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임무를 맡은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열린 전력강화위 3차 회의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지난 2차 회의 이후 후보 3명으로 압축됐고, 우선순위도 정했는데 1순위가 황선홍 감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5일 낮에 황선홍 감독에게 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제안했고, 황 감독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어제 임시 감독을 수락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차 회의에서 황 감독이 최우선 후보로 정해진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국가도 긴급 상황 시 연령별 대표팀 감독이 겸임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황 감독은 협회 소속 지도자이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성과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리 올림픽 예선을 준비하는 과정에 무리가 없는지 검토했다”면서 “본인이 일시적으로 두 개 팀을 맡을 의향이 있고, (두 팀을 운영할) 구상이 있다면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하는 후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늦어도 5월 초까지는 정식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식 감독 선임까지 시간을 버는 등 방향은 옳지만, 반대로 파리 올림픽 준비가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는 더 커졌다. 황 감독은 4월15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치러야 한다.

한국은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한 조에 속해 조 2위까지 올라가는 8강 토너먼트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황 감독은 다음달 18일 대표팀 소집부터 26일 태국전 원정까지 A대표팀을 맡는다. 다음달 11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A대표팀 감독으로서 공식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가 27일 공개한 영상을 통해 황 감독은 “협회에서 요청이 왔을 때 고민이 많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 축구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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