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SEN DB.

[OSEN=김예솔 기자] 혜리가 박신혜와 친분을 드러냈다. 

2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서는 혤’s club으로 꾸며진 가운데 ‘오디오 믹싱이 힘들었다는 편집자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박신혜, 박형식이 등장했다. 

혜리는 “1월달에 뭐 하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신혜는 “드라마 계속 홍보하러 다녔다”라고 말했다. 박형식은 팬미팅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혜리는 “언니랑 나랑 아는 사이라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부모님 가게에도 오고 우리 집에도 놀러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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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해외여행도 같이 갔다”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여행가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자신이 만든 칵테일을 건네며 박형식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어색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지난 주에 신혜언니를 만났다. 쇼핑을 하고 패키징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언니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신혜는 “약속을 잡고 갔는데 무전이 왔나보더라. 거기서 우연히 본 거다”라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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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박형식에게 “우리는 언제 뵀죠”라고 물었다. 박형식은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진짜사나이’를 이야기했다. 박신혜는 “진짜사나이의 두 분이 내 옆에 있다”라며 신기해했다. 박형식은 “내적 친밀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신혜와 박형식은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첫 호흡이라고 말했다. 당시 분량이 겹치는 부분이 많지 않아서 자주 보지는 못했다는 것. 박형식은 “그때 예능도 하고 해외투어도 하고 많이 바빴다”라며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어느 나라를 갔는지도 가물가물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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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나는 가수분들을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신혜는 과거 가수지망생이었던 것을 이야기하며 “열심히 했겠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이는 압박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신혜는 “실제로 무대에 올라가봤는데 흔들리는 무대에서 춤추니까 멀미가 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언니가 가수였으면 센터였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형식 역시 공감하며 “눈 크기부터 이미 센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혜리’] 

김예솔(hoisol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