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식재산(IP) 지원 성과 이어간다” 

세종시 소상공인 대상, 통합사업설명회 열려

소상공인-세종시한글빵, 소상공인대회 참가모습(사진제공=한국발명진흥회)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지부장 박준환)는 2월 15일 세종시 보람동 소재의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4년 세종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상표 등 지식재산 상담과 공동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을 모두 지원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소상공인 간의 정보교류가 폭 넓게 이뤄지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 행사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는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소상공인 대전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세종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는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111건의 소상공인 대상 상표출원을 지원하고 세종시한글빵(서영석 대표)·하이모스(유태욱 대표) 등 세종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적시 대응해 직접적인 매출상승이라는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종시한글빵’의 경우, ‘브랜드 및 디자인 융합지원’을 받아 획기적으로 개선된 리뉴얼브랜드(아름다운 한글, 빵이되다)와 포장디자인 결과물(패키지 박스)로 국제식품전시회에 참가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한글빵’의 로고디자인 컨셉은 천지인(하늘/o, 땅/ㅡ, 사람/ㄴ)을 형상화한 그래픽처리로 한글창제 이념을 단순화해 상표출원까지 완료했다. 

박준환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장은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  활용하는 세종시 소상공인을 위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세종시 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을 통해 세종지역 전체 상권이 IP로 혁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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