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SK핀크스가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준과 함께 제주도 남쪽 중산간에 지어놓은 포도호텔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한 송이의 포도 같다.

준의 자연 건축 철학이 그대로 녹아 든 하나의 작품으로, 제주도 아름다운 7대 건축물 반열에 올라있다.

포도호텔 벚꽃막걸리

3월1일 부터 포도호텔이 마련한 블라섬 패키지로 그곳에 가면 핑크빛 벚꽃막거리에 취한다.

비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아라고나이트 온천에 몸을 담근 뒤엔, 카멜리아힐 입장까지 호텔에서 시켜준다. 아름다운 제주 여행에서의 꽃놀이 순간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 인화 서비스도 특별 제공한다.

꽃놀이를 마친 패키지 고객은 산방산 뷰를 자랑하는 포도호텔 레스토랑의 봄맞이 스페셜 메뉴인 벚꽃 막걸리와 화전을 룸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핑크 벚꽃 막걸리는 벚꽃이 수놓인 유리잔과 함께 제공돼 제주 봄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조식은 한식 3종과 양식 2종 중 선택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다.

디아넥스는 한라산 중턱의 제주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개별 테라스를 갖춘 객실과 디아넥스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결합한 치어 스프링(Cheers Spring)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용객은 오직 제주에서만 맛보는 현무암치킨과 감자세트, 생맥주를 즐긴다.

현무암 치킨

카멜리아힐 입장권과 디아넥스 1층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통창뷰 배경의 실내수영장 자유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당구, 탁구 등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포츠홀과 1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된 북카페 이용이 가능하다. 치어스프링 패키지도 투숙기준 3.1~6.1이다.

SK핀크스는 국내 최초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핀크스골프클럽과 세계적 건축 거장 이타미 준이 설계한 포도호텔, 국내 유일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사우나 시설을 갖춘 디아넥스 호텔 등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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