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본명 최미향·48)/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배우 최지우(본명 최미향·48)가 10년 동안 몸담았던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최지우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 동행해준 최지우 배우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앞날을 응원하겠다. 최지우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지난 2014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뒤, 2016년 2월 재계약을 거쳐 10년간 함께 연예계 활동을 펼쳐왔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최지우의 새로운 소속사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로 알려졌다. 산타클로스 측은 최지우와 전속 계약 여부와 관련해 “아직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 딸을 품에 안았다. 또한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뉴 노멀’로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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