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니즈 맞춤형 경리업무 자격증 마련

와컴퍼니 김정태 대표(좌)와 웹케시 강원주 대표(우)

[데이터넷]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와컴퍼니(대표 김정태)와 ‘경리업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사업장 경리업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사가 보유한 IT솔루션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자격시험제도 운영, 교육 및 실기용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지원 및 정보 교류, 교육/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와컴퍼니는 2024년 처음 시행되는 ‘전산경리 실무자격증 제도 준비에 앞서 지난 1월 자격기본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민간자격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구직자 및 중소기업 인재교육 플랫폼 ‘와캠퍼스’를 운영하며, 세무회계 분야 실무자와 전문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산경리 실무자격증’ 제도는 올해 상반기 중 기존 AI경리나라를 분석해 전산경리 교육 및 실기용 프로그램 준비를 마칠 예정이며, 자격제도 시행을 통해 매년 2만 명의 자격증 취득자 배출을 목표하고 있다.

와컴퍼니 김정태 대표는 “경리업무 전문인력 양성에 적합한 시중 프로그램들을 전문가들과 검토한 결과 중소사업장 경리업무에 가장 적합한 AI경리나라를 선정하게 됐다”며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최우선으로 한 자격증 제도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양사의 이번 협력을 좋은 기회로 삼아, 중소사업장 대상 경리회계 솔루션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 동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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