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서울이랜드가 10일 ‘K리그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 오스마르(35·스페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스마르는 지난 2014년 FC서울에 입단해 K리그 통산 282경기(22골·12도움)를 뛴 ‘K리그 리빙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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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2015년 당시 전 경기 풀타임 출전했고, 2016년엔 K리그 베스트11로 뽑히는 등 K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모두 소화 가능한 오스마르는 영리한 경기 운영과 패스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에는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오스마르는 새 시즌 서울이랜드의 수비에 중심을 잡아줄 거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베테랑답게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량이 전력에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마르는 “올해로 K리그 10년 차를 맞았다. 창단 10주년인 서울이랜드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왔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좋은 성적을 내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경기장에서 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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