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군사망’ 보복타격…”친이란민병대 사령관 제거”

미군은 이라크 바그다드 지역을 공습해 미군 공격을 기획하고 참여한 친이란 무장세력 지도자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7일 성명을 통해 “미군 공격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타격을 실시했으며, 미군 공격을 기획하고 참여한 카타이브 헤즈볼라 사령관이 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사람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친이란 민병대가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해 미군 3명을 숨지게 한 것에 대한 보복 대응 차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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