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그간 소문으로 떠돌던 가짜뉴스에 속 시원히 답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식의 본고장’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X곽튜브X손태진의 활약상이 그려진다. 또한 광주-나주-무안에 이어, 담양-고창-전주까지 계속되는 ‘전라도 제철 맛집 먹트립’ 현장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한다. 앞서 세 사람은 광주 애호박찌개부터 나주 곰탕, 74년 전통의 무안 짚불구이까지 폭풍 흡입하며 행복한 먹투어를 이어간 상황. 여기에 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짚불구이·칠게장·양파김치 조합의 ‘짚불 삼합’을 맛보며 행복감을 드러낸다. 만족스러운 먹방 중, 전현무는 손태진을 향해 “사실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했을 때 말리려 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어 “한 분야에서 1등을 했던 사람이 또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팬텀싱어’ 우승 후 베이스바리톤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던 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