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립호남권행물자원관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련 행사를 운영한다.


(사진=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제공)


8일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자원관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새해 반가워용’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일간은 용띠 관람객에 한해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여권, 등본, 학생증, 청소년증(모바일신분증 포함) 등이다.


행사에는 방문 고객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전시관 로비에 용 캐릭터 포토존 ‘드래곤과 찰칵’을 구성하고, 함께 윷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전시관 내 바이오스튜디오에서는 ▲ 동백나무를 품은 복주머니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윷놀이 만들기 체험을 유료로 진행한다. 금액은 각각 5천원이다.


‘동백나무를 품은 복주머니’는 청룡 모양의 복주머니를 만들어 동백나무 종자를 담아 가져가는 프로그램이고, ‘멸종위기 동물 윷놀이’는 멸종위기 동물의 발자국을 찍어보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안내데스크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류태철 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시관은 설 연휴 기간 11일 12일은 문을 연다. 다만 9일과 설 당일인 10일, 13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