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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2024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3·스위스·은퇴)가 첫 우승을 차지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무 번 치러지는 동안 페더러와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38·스페인), ‘무결점의 사나이’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의 ‘빅3’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나눠 가졌다. 조코비치가 10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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