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27)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지난 5일 케이팝스타즈(kpopstarz) 등 외신에 따르면, 리사는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프레데릭 아르노(29)와 그 가족과 함께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휴가를 보냈다.

아르노는 프랑스 명품 재벌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74)의 넷째 아들이다. 이번 열애설은 SNS(소셜미디어) 등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확산됐다. 영상 속 리사는 아르노 회장의 셋째 아들 알렉상드르 아르노(31)의 아내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다.

그 뒤를 이어 리사와 열애설에 휩싸인 아르노, 그의 형인 알렉상드르 아르노가 함께 해변을 걸었다. 리사와 아르노는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걷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리사가 아르노 일가와 함께 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발전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블랙핑크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해 8월 리사와 아르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공항 라운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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