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갑 천안시의원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풍세면·광덕면·신방동)은 26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기업이 살아야 천안이 산다”를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박종갑 의원은 “천안 소재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천안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하며 기업수요 중심의 기술개발과 혁신 인재 집중 양성을 통해 천안시 소재 기업과 대학이 상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산업단지, 기반시설의 노후로 인해 산단의 부정적인 이미지와 젊은 인력의 취업 기피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정부 주관 공모사업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부족한 부분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2021년 천안시 일자리 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학 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대학과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 지원’ 등 천안시가 대학과 기업 간의 연결고리가 되어달라는 요청이 주를 이뤘던 점을 언급하며 천안시와 기업 그리고 대학이 협력하여 천안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