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2.7/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8일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된 이성만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보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당원 관련 자격 여부를 살펴보는 작업이 있었다”며 “이 의원의 복당 관련 내용은 보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민주당 지도부는 22대 총선에서 37개 지역을 단수 지역으로 확정했고, 22개 지역구에 대해선 국민 참여 경선 방식으로 하기로 의결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국민 참여 경선은 권리당원 50%, 안심번호방식 50%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