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대전서부경찰서(총경 윤동환)는 아동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한 봉사 열의가 있고 건강 상태가 양호한 어르신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하여 관내 초등학교 24개소 등하굣길 주변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 보조 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체력·면접은 지난 1. 30일 지원자 92명(경쟁률 2.55:1)을 대상으로 앉았다 일어서기(20회), 눈뜨고 외발서기(7초 이상), 제자리 걷기 양발 13회 이상 등을 측정하였고 면접은 지원자에 대한 정책 이해도, 활동 적합성, 아동보호에 대한 열의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대면 면접을 실시하였으며 면접위원들의 공정·엄격한 기준에 의거 심사가 이루어졌다.


아동안전지킴이 최종 선발은 2. 7일, 전문교육 및 발대식은 3. 4일 실시 후 관내 지구대 4개소에 배치를 하여 일일 3시간씩(13:00∼16:00) 2인 1조로 초등학교 주변 및 취약지역 순찰 활동과 어린이 보호구역, 혼잡지역 교통 안전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위한 수당을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분기별 장려장을 표창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한다.


대전서부경찰서장(총경 윤동환)은 “아동안전지킴이는 치안 보조 인력으로서 경찰의 활동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구석구석 순찰 활동을 함으로서 유괴·실종 등 아동 대상 범죄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아동 안전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업,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선도 보호 활동을 위하여 대전서부경찰이 앞장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