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대구와 경북에서 ‘경찰의 꽃’인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가 다수 배출됐다.


8일 단행된 경찰청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인사에서 대구경찰청 소속 경정 8명, 경북경찰청 소속 경정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양청 모두 사상 최다다.


대구청에서는 경찰대 4명, 간부후보 1명, 학사경장 특채 3명 출신으로 분류됐다.


백승호(54·경찰대 10기) 정보상황계장, 엄홍수(48·경찰대 14기) 홍보계장, 최성열(53·경찰대 12기) 인사계장, 양희성(51·간부후보 51기) 강력범죄수사계장, 박신종(53·학사경장 특채 2000년) 수사1계장, 정우달(48·경찰대 14기) 감찰계장, 김도한(51·학사경장 특채 1999년) 생활안전계장이 총경 승진 대상자다.


대구에서는 이례적으로 일선에서 총경 대상자가 나왔다.


성서경찰서 박종범(54·학사 경장 특채 2000년) 정보안보외사과장은 2001년 박형경 수성경찰서 형사과장의 총경 승진 이후 23년 만에 일선서에서 총경을 배출했다.


경북경찰청 전경
경북경찰청 전경


경북경찰청에서는 경찰대 1명, 간부후보 3명, 일반 순경 출신 1명이 승진 반열에 올랐다.


채희창(53·경찰대 11기) 경비계장, 권효섭(50·간부후보 50기) 인사계장, 장찬익(54·간부후보 51기) 강력계장, 박경준(52·순경 출신 1996년 임용) 생활안전계장, 김덕환(49·간부후보 50기) 수사2계장이 대상이다.다.


경찰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에서 총경 승진자 13명이 한꺼번에 배출된 건 처음”이라며 “일반 출신이나 학사 경장 특채들이 대우받았다는 평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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