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델타항공은 3년 연속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 업체 시리움(Cirium)의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뛰어난 정시 운항 실적과 안정적인 운영을 인정받았다는 소식을 10일 전했다.

델타는 2023년 4분기 네트워크 시스템 완성률, 정시 도착률(A0) 및 정시 출발률(D0) 모두 2022년 4분기 대비 대폭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델타항공

델타는 시리움(Cirium)의 플래티넘 어워드 수상에 이어 북미 지역 항공사 중 정시 운항 실적이 가장 우수한 항공사로 꼽혔다.

시리움이 2023년에 추적한 델타항공 163만5486 편 중 84.72%가 정시에 도착했으며, 이는 전년에 기록한 83.63%를 상회한다. 북미 항공업계 평균은 74.45%이다.

또, 델타는 전 세계 모든 상위 항공사 기준으로 추적된 약 600만 편의 비행에서 83.67%의 정시 도착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벤치마크를 상회했다. 예정시간 보다 15분 이내 차이가 나면 정시도착으로 정의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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