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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

기억 상실‧인지 저하가 암 신호?

최지우 기자


암 진단 후 나타나는 기억 상실이나 인지 장애의 원인이 밝혀졌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 진단 후 나타나는 기억 상실이나 인지 장애의 원인이 밝혀졌다. 드물지만 암에 의해 신체의 면역체계가 뇌를 공격하면 급격한 기억 상실이나 인지 기능 저하가 나타난다.

미국 유타 보건대 연구팀이 암 진단 후 기억력 저하 및 행동 변화,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급격한 뇌 기능 저하가 ‘항-Ma2 부종양성 신경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암 신경 관련 합병증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제이슨 셰퍼드 박사는 “암 신경 관련 증후군은 암 환자 1만 명 중 1명에서 발생하며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 암 환자의 급격한 신경쇠약을 초래한다”며 “대부분의 환자는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기 전에 이러한 신경학적 증상을 먼저 경험한다”고 말했다.

암 신경 관련 증후군은 면역체계가 뇌에서 발견되는 PNMA2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기 시작한 결과다. 연구팀이 PNMA2 단백질 구조를 분석하자 일부 바이러스와 유사했고, 이로 인해 면역체계의 표적이 된다. 심지어 일부 암세포가 PNMA2 단백질을 발현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향후 연구에서 면역체계의 어떤 작용이 암 환자의 급격한 인지 기능을 초래하는지 분석할 예정이다. 제이슨 셰퍼드 박사는 “PNMA2가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하는 주원인으로 밝혀진다면, 항체가 뇌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거나 치료제로 제거하는 방법 등을 고안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세포(Cell)’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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