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단계적 야생 방사에 성공한 황새 대청이·호반이 부부가 최근 방사장 인근에서 두 번째 산란 및 부화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청이·호반이는 2011년에 태어나 2022년 9월 문화재청 ‘황새 전국 방사 사업’을 통해 예산황새공원에서 청주시 방사장으로 이송돼 둥지를 틀었다.청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