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46·본명 홍유진)이 남편상을 당했다.

10일 연예계에 따르면 사강의 남편 신모 씨는 전날(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사강을 비롯한 가족들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20분이다.

사강은 2007년 신 씨와 결혼했다. 올해 결혼 17년 차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두 명을 뒀다.

신 씨는 god, 박진영의 댄서 출신으로 알려졌다. 결혼 직후 사강은 미국에서 일하는 남편을 따라 가면서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2015년 SBS TV 육아 예능 ‘오마이베이비’에 출연해 두 딸과 남편을 공개했다.

2019년에는 MBC TV 드라마 ‘봄이 오나 봄’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또 2021년 SBS TV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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