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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제안에 불만 있지만 합의까지 계속 노력”

네타냐후 “허황된 요구 굴복안해…군사작전 계속”

블링컨, 가자 남부 라파 군사작전 확대에 우려 표명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제안을 허황된 요구라며 일축했으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여전히 합의에 이를 여지가 있다고 희망을 놓지 않았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하마스의 반응에는 분명히 불만이 있지만, 합의에 도달할 여지가 생겼다고 본다”며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미국·이집트·카타르는 4자 회의를 통해 6주간 임시 휴전을 통해 인질들을 순차적으로 석방하는 휴전안을 도출하고, 하마스에 제안했다.

이에 하마스는 135일간의 휴전,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지구 철수, 하마스 고위간부 등 팔레스타인 수백명 수감자 석방 등이 포함된 역제안을 내놨다.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중동 순방에 나선 블링컨 장관과 만나 이를 논의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하마스의 허황된 요구에 굴복하는 건 인질 석방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 단지 또 다른 대학살을 초래할 뿐”이라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를 궤멸하는)군사작전은 몇년이 아니라 수개월 동안만 계속할 것이다. 다른 해결책은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블링컨 장관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여지가 있다고 믿으며, 또한 우리는 그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또 다른 취재진 질문에도 “하마스의 역제안에서 합의 추구를 지속할 여지를 볼 수 있다”며 “이러한 것들은 언제나 협상이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 등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지역으로 군사작전을 확대하는 것에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컨 장관은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이 수행하는 모든 군사작전은 민간인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를 위한 몇가지 방법을 제안했다”며 “대다수가 가자지구 다른 지역에서 피난와 120~140만명이 머무르는 라파지역은 특히 그렇다”고 설명했다.

[워싱턴=뉴시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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